연휴동안 비 억수로 퍼붓더니..
다들 비 피해는 없으셨죠?
전 혼자 사무실에 앉아 탱자탱자 놀고 있습니다..
자판 두드리는 소리는 오늘따라 유난히 크네요..--
제가 회사에 들어온지도 2주가 다 돼가네요..
비수기라 일거리가 없다하는데..
(2주동안 일이 하나도 없었음..)
근무환경, 쌔빠지게 야근할 것도,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들어왔는데..저의 각오가 무색할 정도로
힘빠지게 만드네요..
일이 많아 바쁘신 분들이 들으심 배부른 소리한다
하실 지도 모르지만..이 불안함은..
인수인계 해줄 선배한테 물어봐도 시큰둥하게 대답해주고..
사장님께 일이 없어 불안해 못다니겠다해도
조금만 있음 일 들어올거라하고..
일이 이렇게나 없을 수 있나요..
일 좀 하고파요~~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