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 그때 그시절의 추억 ㅋㅋ....

명랑~! 그때 그시절의 추억 ㅋㅋ....

↖☜(^0^)☞~큐피트 15 3,542
"굳센 체력, 슬기로운 마음 명랑운동회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빰빰빰빰 빠 빠빠 바라라라빰빠...경쾌한 트럼펫 연주소리와 함께 언제나 같은 멘트로 시작하던 변웅전의 [명랑운동회]
[명랑운동회]는 1976년부터 85년까지 총 430회나 방영된 장수 스포츠 오락프로그램이었다.
물론 이러한 운동 경기 포맷은 일본이 원조이고 사실상 일본 프로에서 모티브를 따왔겠지만...
 
언제나 일요일 아침 MBC에서 일요아침만화 [마징가Z], [캔디][은하철도 999]를 보려고 졸린 눈을 비비며 억지로 일어났다.

 
그 아침 만화를 보고 난후 아침을 먹으면 그 뒤 시작하는 프로그램이 [명랑운동회]였다.
[명랑운동회]가 끝나면 또 외화 프로그램이 시작되는데  제일 기억에 남는 외화는 [듀크삼총사]와 [초원의 집]이다.
 
이런 수순을 밟고 나면 일요일 오전은 후딱 지나가곤 했던 것이다.
 
[명랑운동회]는 각 출연자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나뉘어 오락이 가미된 경기를 벌여 승부를 가렸는데, 어린마음에 어찌나 조마조마하던지..멀게만 느껴졌던 연예인들이 우리와 똑같이 평범한 츄리닝에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는 모습이 친근감을 느끼기 하기에 충분했다.
마지막으로 기억하나!
 
이 당시의 오락프로그램이 그렇듯이 예능프로그램의 끝에는 항상 시청자를 위한 경품 추첨이 있었다.
현장 관람객중 한 명을 추첨해서 14인치 칼라 텔레비젼을 주곤 했었는데, 당시 80년대초반 흑백티비로 티비를 시청하던 나는 항상 이를 부러워 하곤 했다.
14인치 텔레비젼은 그 당시 30만 9천원 정도 였는데 짜장면 값이 500원이었던것을 생각하면 오늘날 200만원이 넘는 거금이었던 것이다.
 
 
따라서 80년대초 예능 프로그램중 경품의 물질적 가치는 [명랑운동회]가 가장 컸던 것이다.
언제나 [명랑운동회] 도중 출연진들의 흥을 돋기 위해 연주를 하던 밴드 [마상원과 그의 악단]의 신나는 경음악이 그리운 때이다.


↖☜(^0^)☞~명랑님의 가슴에 추억의 화살을 ~슝~
 

Comments

mamelda
ㅋㅋㅋ 
cooljazz
느루님...에어울프하고 맥가이버...에이 특공대도 이써여...ㅋㅋ 
cooljazz
움..저건 몰겟고...비스무리한..유쾌한 청백전인가...그건 기억나는데...ㅎㅎㅎ 
임규상
진짜 80년대 중반 후반에 재미있는 외화 프로 많았는데 ..머나먼 정글, 전격Z작전 울나라 드라마도 좋은거 많았죠 호랑이 선생님 같은 // 
헤이스트
오홋~ 이런자료는 어디서구해오시는걸까...
쩝~ 솔찍히 명랑운동회는 기억이 잘안납니다...ㅋ 어린척하는게 아니구 진짜몰라요...ㅜ.ㅜ
암튼 명랑님이 이런사업까지 하셨었구나... 혹시 사회자가 명랑님?
그럼도대체 나이가????? ㅋㅋㅋ 
아수라백작
오오~ 저거 재밌었는데.... 
헤라
그 아저씨 어디 가셨지? 
dirstreet
변웅전 아저씨 ...   
이지은
ㅋㅋㅋ 명랑운동회 맞아요...늘 아침에..캔디보고 이거 보고...초원의 집~~~ 난 정말 재미있게 봤는데...어릴때가 생각이 나요... ^^ 
★쑤바™★
잘 모르겠음..-_-
저 80년대 초반 태생인디요...
제 기억으론 텔레비젼 만화영화 볼 나이엔...
이미 칼라 텔레비젼 이었던 듯..^^;; 
헤라
초원의 집..기억난다..어린마음에 정말 재미가 없어서 싫어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치만 딱히 볼게 없어서 재미없어도 걍 보고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사탄^^
ㅎㅎㅎㅎㅎㅎㅎㅎemoticon_001 
모든이의 벗
여기서 맞장구 치면 내 나이가 들켜서뤼...
시/치/미!!emoticon_006 
느루
푸하하하하하 
명랑!
emoticon_001 오늘도 모두들 명랑한 하루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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